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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멀티골' 김은중, K리그 챌린지 35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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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멀티골' 김은중, K리그 챌린지 35R MVP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1.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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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우승' 대전, 위클리 베스트팀 선정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수원FC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한 김은중(35·대전)이 K리그 챌린지 3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35라운드 MVP로 김은중을 뽑았다. 연맹은 “이타적인 플레이로 패스에 중점을 두면서도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고 김은중의 플레이를 평가했다.

김은중은 지난 8일 수원FC와 홈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올시즌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대전은 김은중의 활약에 힘입어 5-2 대승을 거두며 챌린지 우승과 클래식 승격 축포를 쐈다.

▲ 김은중이 팀의 5-2 대승을 이끄는 두 골로 K리그 챌린지 3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공격수 부문에는 김은중과 함께 최진호(강원)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서명원(대전)과 노연빈(충주), 파비오(광주), 김지웅(고양)이 뽑혔고 수비수에는 백종환(강원)과 유종현(충주), 김오규(강원), 이종민(광주)이 각각 선정됐다.

최고의 수문장으로는 제종현(광주)이 선정됐다. 그는 빠른 판단과 정확한 클리어로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3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팀으로는 대전이, 위클리 매치로는 지난 8일 한밭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수원FC전(대전 5-2 승)이 각각 선정됐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35라운드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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