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쿨런바이크가 킥바이크 모델을 출시했다.
쿨런바이크는 "킥바이크와 전동 킥바이크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에 런칭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 모델은 57만3000원, 전동 킥바이크는 122만3000원이다. 와디즈를 통해 최고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킥바이크는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1993년 핀란드에서 개발된 이후 유럽과 미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는 기종이다. 몸에 받는 충격이 적어 관절을 보호할 수 있고 기어와 변속기가 없어 유지보수가 매우 용이해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다.
쿨런바이크는 2004년 설립한 자전거 기업으로 중심축을 이동시킨 편심 휠을 보유하고 있다. 타사 자전거와 호환이 가능한 이 기술로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8개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쿨런바이크 관계자는 “쿨런 휠은 기존의 자전거 바퀴와 달리 과속 방지턱을 넘는 듯한 ‘꿀렁이는 움직임’이 가능하다”며 “놀이기구를 타는 즐거움, 평지에서 MTB를 산에서 타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줄넘기처럼 상하운동으로 인한 진동이 전신에 전달돼 칼로리 소모가 높다“며 "균형을 잡기 위해 하체와 허리의 근육이 수축, 이완을 반복하기 때문에 코어 근력 강화에도 좋다"고 덧붙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