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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초점] '이름없는 여자' 위드그룹 적통 승계자 박윤재 칼 뽑았다 '배종옥 경악하게 할 결혼 선언' 극 제2막 '시청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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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초점] '이름없는 여자' 위드그룹 적통 승계자 박윤재 칼 뽑았다 '배종옥 경악하게 할 결혼 선언' 극 제2막 '시청률 상승'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7.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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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이름 없는 여자'에서 박윤재와 오지은의 반격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결혼을 결정하고 위드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배종옥과의 정면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시원한 전개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는 18.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이름 없는 여자'는 박윤재(구도치 역)와 오지은(손여리 역)의 결혼으로 극의 제2막을 여는 데 성공했다. 박윤재는 오지은에게 결혼을 제의했다. 박윤재의 이런 선택은 자신의 형수 배종옥(홍지원 역)의 실체를 파악했기 때문이다.

'이름없는 여자'에서 박윤재가 복수의 칼을 빼들었다. [사진=KBS 2TV '이름없는 여자' 방송 캡처]

그동안 박윤재는 배종옥을 형 변우민(구도영 역)을 정성껏 내조하는 좋은 형수인 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변우민이 머리를 다치면서 중태에 빠졌고 이 일을 배종옥이 저질렀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름 없는 여자'에서 박윤재는 본처의 아들로 실질적인 위드그룹 적통의 후계자였다, 하지만 첩에서 나은 자식인 형 변우민이 경영권을 승계하면서 외부자의 삶을 살고 있었다.

연예인으로 살면서 형이 잡고 있는 위드그룹 경영권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형이 중태에 빠지고 배종옥에게 위드그룹을 통째로 빼앗길 처지에 놓이자 오지은과의 결혼을 결심하고 복수전에 뛰어들기로 마음먹었다.

박윤재가 오지은과 결혼을 선언하고 배종옥과 대립하게 되면서 극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오지은의 정체가 탄로가 나면서 복수에 실패했던 만큼 박윤재가 그의 복수까지 성공하게 만들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앞으로 '이름 없는 여자'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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