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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한끼줍쇼' 그렇게 웃기고도...라스 이효리 이름값에 '흔들' 시청률 하락 '장도연-박나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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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한끼줍쇼' 그렇게 웃기고도...라스 이효리 이름값에 '흔들' 시청률 하락 '장도연-박나래 한계'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7.06 0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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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한끼줍쇼'가 '라디오스타'의 이효리, 채리나 등 황금 게스트 라인업에 시청률 하락세를 맛봤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식큐멘터리 '한끼줍쇼'는 5.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한끼줍쇼'는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을 내세우며 어느 때보다 재미있는 방송을 펼쳤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름값이 문제였다.

'한끼줍쇼'가 장도연 박나래를 내보내며 어느때보다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었지만 라스 이효리의 이름값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장도연과 박나래는 경쟁프로인 MBC '라디오스타'의 게스트인 이효리, 채리나를 넘기 힘들었다. 특히 이효리의 출연은 '라디오스타'가 시청률 10%에 육박하게 만드는 효과까지 가져왔다.

현재 '한끼줍쇼'는 종합편성채널이라는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매번 지상파 예능을 위협하는 놀라운 시청률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한끼줍쇼'의 상승세도 이효리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을 넘는 것은 역부족이라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

앞으로 '한끼줍쇼'가 어떤 게스트를 동원하며 지상파 채널 예능들에 맞불을 놓을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라디오스타' 못지않은 대형 게스트들의 등장이 머지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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