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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훈장 오순남' 박시은, 딸 준영이 유품 일기 보며 한수연 악행 확신했다 오열하며 장승조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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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훈장 오순남' 박시은, 딸 준영이 유품 일기 보며 한수연 악행 확신했다 오열하며 장승조 찾아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7.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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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훈장 오순남’의 한수연, 장승조를 향한 박시은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기획 강대선·제작 이민수·연출 최은경 김용민·극본 최연걸)에서는 박시은(오순남 역)이 장승조(차유민 역)와 한수연(황세희 역)의 악행에 눈물을 쏟는 장면이 그려졌다.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박시은, 구본승 [사진 =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박시은이 이채미(차준영 역)의 물건들을 확인했다. 박시은은 이채미가 썼던 일기를 읽으며 오열했다. 또한 불에 타다 만 종이학을 발견하고는 장승조, 한수연을 향한 분노감에 북받쳐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박시은은 오열하며 “가만 안 둬”라고 말했다. 그리곤 장승조의 집을 찾아갔다. 같은 시각 장승조와 한수연은 결혼 후 어른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었다. 

장승조는 갑자기 들이닥친 박시은을 보고 한수연을 방으로 들여보냈다. 박시은은 장승조에게 “저 여자가 준영이한테 무슨 짓을 했는데”라고 소리를 지르며 한수연을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 장면을 보고 있던 금보라(모화란 역)는 박시은을 향해 물을 뿌렸다. 하지만 이때 구본승(강두물 역)이 나타나면서 박시은을 보호했다. 

앞으로 박시은은 구본승의 도움을 받아 한수연, 장승조를 향한 복수를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수연과 장승조가 부부가 된 가운데, 박시은이 이 두 사람을 향한 복수의 시나리오를 어떻게 써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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