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9:09 (월)
유희열 사단, '감성 공연'으로 프로야구 올스타전 빛낸다
상태바
유희열 사단, '감성 공연'으로 프로야구 올스타전 빛낸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7.06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진아, 샘 김, 정승환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출격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유희열 사단’이 2017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빛낸다.

KBO가 6일 공개한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행사 계획에 따르면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 뮤직의 소속 가수 권진아, 샘 김, 정승환이 오는 14일 ‘달구벌’에서 60분간 ‘감성 공연’을 펼친다.

‘별이 빛나는 밤, 선수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특별한 추억’이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이번 별들의 축제는 14, 15일 이틀간 삼성 라이온즈의 안방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거행된다.

▲ 넥센 히어로즈 시구자로 나섰던 권진아가 오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을 빛낸다. [사진=스포츠Q DB]

실력파 가수들의 공연 외에도 야구팬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다채로운 이벤트가 많다.

14일 오후 4시에는 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 팬 사인회,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남부(상무, kt, 롯데, KIA, 한화, 삼성)-북부(경찰, 고양, LG, SK, 두산, 화성)전이 준비돼 있다.

권진아, 샘 김, 정승환이 물러나면 KBO 1군 올스타가 홈 플레이트에 설치된 배트 9개를 투구로 쓰러뜨리는 ‘퍼펙트 피처’, 최고의 파워 히터를 가리는 ‘인터파크 홈런레이스’ 예선이 진행된다.

메인 이벤트가 집중된 16일엔 올스타 팬 사인회, 마지막 올스타전에 나서는 ‘국민 타자’ 이승엽(삼성)의 단독 팬 사인회, 육군 특전사의 고공낙하 시범, 육군 통합 의장대 공연, ‘퍼펙트 피처’와 ‘인터파크 홈런레이스’ 결선, 불꽃놀이 퍼포먼스가 기다린다.

올해 처음으로 생긴 ‘타이어뱅크 퍼펙트히터’도 있다. 드림(SK, 두산, 롯데, 삼성, kt)과 나눔(KIA, NC, 넥센, LG, 한화) 5명씩 출전, 내외야 안타 코스에 설치된 6개의 과녁(내야 1점, 외야 2점)을 라인드라이브로 명중시키는 대결이다.

드림과 나눔 올스타에서 각각 5명씩 출전하는 퍼펙트히터는 내야와 외야 안타 코스에 설치된 6개의 과녁(내야 1점, 외야 2점)을 라인드라이브로 명중시키는 대결로 최고의 정확성을 가진 타자를 가리는 게임이다. 참가 선수들은 배팅 티에 놓여진 공을 치게 되며, 선수 당 10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KBO는 “14일 퓨처스 올스타전이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면 15일 정오로 미루며 KBO 올스타전은 예정대로 오후 6시부터 진행한다”며 “만일 15일 경기도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퓨처스 올스타전은 취소되고 KBO 올스타전만 16일 오후 6시로 연기된다”고 밝혔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