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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성폭행 연루설 A그룹 B씨 소속사 실명거론 자제당부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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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성폭행 연루설 A그룹 B씨 소속사 실명거론 자제당부 "아직 정확히 밝혀진 것 없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7.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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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기 아이돌그룹 A의 멤버 B씨가 성폭행 사건에 휘말렸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자제를 당부했다.

소속사 측은 6일 스포츠Q와 통화에서 현재 B 군이 성폭행에 연루됐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것을 경계하며 "사실 확인 전까지는 정확한 이야기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어 "아직 제대로 된 사실 파악도 안 돼 있고 본인에게 직접 확인 중"이라며 "사실관계가 밝혀지는 대로 공식입장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돌 그룹 A의 멤버 B가 성폭행에 연루됐다는 소식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소속사는 자제를 당부했다. [사진=스포츠Q DB]

소속사 측의 입장 표명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B 씨의 소속그룹과 실명 등을 거론하며 아이돌 성폭행 사건에 대한 소문에 가까운 이야기들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아직 정확한 사실 여부가 가려지지 않은 만큼 자제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A그룹 B씨가 이날 오전 9시께 강남구 역삼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남성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여성에게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참고인의 설명과 신고내용 등을 고려해 아직 양측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고 성폭행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고 실명 거론 등 자제를 당부했다. 경찰이 출동한 당시 현장에는 B 씨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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