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플롯초점Q] 수목드라마 '군주' 김소현, 유승호 구할 수 있을까
상태바
[플롯초점Q] 수목드라마 '군주' 김소현, 유승호 구할 수 있을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7.07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수목드라마 ‘군주’의 김소현이 결정적인 활약을 할 수 있을까.

지난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수목드라마 ‘군주’(극본 박혜진, 정해리·연출 노도철, 박원국)는 진짜 이선(유승호 분)과 한가은(김소현 분)의 사랑 이야기 뿐 아니라 왕의 자리를 두고 대립하는 모습까지 더해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군주’ [사진= MBC 수목드라마 ‘군주’ 화면 캡처]

수목드라마 ‘군주’는 방송 시작 이후 꾸준히 시청률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군주’는 유승호, 김소현의 연기력과 케미 뿐 아니라 가짜 이선(엘), 김화군(윤소희 분), 대목(허준호 분)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전개로 주목 받았다.

특히 윤소희가 연기한 김화군 캐릭터는 유승호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표현하고, 그를 지키기 위해 편수회를 배신하거나 목숨까지 내 놓는 등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반면 김소현이 연기하는 한가은 캐릭터는 전개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계속 수동적인 모습이 돋보이게 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MBC 수목드라마 ‘군주’ [사진= MBC 수목드라마 ‘군주’ 화면 캡처]

윤소희가 목숨을 잃으며 퇴장하게 되자 김소현이 활약할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김소현에게 유승호가 진짜 왕이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달려있어 그가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군주’의 유승호가 궐 안으로 잠입하는데 성공해 신하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유승호가 모습을 드러냄과 동시에 엘이 등장하며 그에게 새로운 위기가 찾아오게 됐다.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유승호를 김소현이 확실하게 도울 수 있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수목드라마 ‘군주’가 종영을 얼마 남기지 않고 극 전개에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이 과정에서 김소현이 기존의 수동적이고 답답한 모습을 버리고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