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배우 성훈이 강인한 이미지와는 다른 엉성한 매력을 보여준다.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다.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212회에서는 배우 성훈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리스마 있고 강한 이미지의 배우 성훈의 일상이 공개된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무게감 있는 이미지를 선보였던 성훈은 ‘나 혼자 산다’에서 이와는 사뭇 다른 면모를 드러낸다.
‘나 혼자 산다’ 212회 예고영상에서는 집에 있는 성훈이 러닝셔츠를 입고 ‘현실적 건어물남’의 모습을 보여준다. 성훈은 무표정한 얼굴로 시리얼을 잔뜩 먹어치우고, 눈만 뚫린 가면을 쓰고 컴퓨터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아 무슨 일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그러나 팬들 앞에 설 때의 그의 모습은 달라진다.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성훈은 지난 6월 있었던 월드투어 팬미팅 ‘My Secret Romance’의 첫 개최지 태국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바 있다. ‘나 혼자 산다’에서도 성훈이 팬들 앞에 선 모습을 공개하는데, 그가 집에서 보여준 것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가 숨겨둔 조신한 면모를 드러낸다. 이른바 ‘청담동 며느리룩’으로 치장한 박나래는 꽃꽂이 클래스에 참가해, 지난 방송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김사랑 못지않은 단아한 매력을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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