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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충청남도 공주‧부여, 어디까지 알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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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충청남도 공주‧부여, 어디까지 알고 계세요?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7.07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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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예능 ‘알쓸신잡’이 이번에는 공주, 부여, 세종으로 지식여행을 떠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의 예능 ‘알쓸신잡(연출 나영석 양정우)’에서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은 강릉에 이어 공주, 부여, 세종으로 떠났다.

'알쓸신잡'에서 공주, 부여 그리고 세종으로 지식여행을 떠났다. [사진 = tvN '알쓸신잡' 예고영상캡처]

이날 ‘알쓸신잡’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공주, 부여, 세종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이 시청자들에게 어떠한 정보를 들려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천오백 년을 지닌 역사 도시 ‘충청남도 공주’

공주는 한때 백제의 왕궁이 있는 도시였다. 부여로 다시 도읍을 옮기기까지 475년부터 538년까지 64년 동안 백제의 구도로 있었던 곳으로 많은 역사적 문물이 남아있는 곳이다. 하지만 부여로 수도를 옮기고 백제마저 멸망한 뒤에는 빛을 보지 못한 도시이기도 하다.

공주가 역사의 장소로 크게 떠오를 수 있었던 것은 약 100년 전, 1984년에 일어난 갑오농민전쟁의 마지막 격전지가 되었기 때문이다. 갑오농민전쟁은 동학농민운동으로도 불리며, 전봉준 등을 지도자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농민운동을 말한다.

먼저 공주에는 계룡산이 있다. 계룡산은 조선의 도읍지가 될 뻔한 곳이다. 또한, 무령왕릉은 지금의 공주를 있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백제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많은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알쓸신잡'에서는 충청남도 공주, 부여에 이어 세종으로 떠날 예정이다. [사진 = tvN '알쓸신잡' 예고영상 캡처]

이외에도 송산리 고분군, 석조 두 기 그리고 절 마곡사 등 공주에는 많은 볼거리를 품고 있는 곳이다.

# 청동기 문화인의 유적 ‘충청남도 부여’

부여는 농경생활을 하던 청동기 문화인의 유적으로는 최대 규모다. 주거지를 비롯해 민무늬토기, 간석기 등이 발굴되었다. 고인돌을 비롯해 청동기시대의 많은 유적이 분포하고 있다. 간돌 화살촉, 간돌검, 돌도끼, 세형동검 등 많은 유물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여는 백제의 옛 도읍지로서 귀중한 문화재들이 많이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다. 백제의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선사시대, 청동기시대, 불교문화유적 등을 보존하고 있는 것이다. ‘알쓸신잡’에서는 공주에 이어 부여까지 방문해 다양한 지식을 전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알쓸신잡'의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등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 tvN '알쓸신잡' 예고영상 캡처]

이번에는 ‘알쓸신잡’에서 또 어떤 이야기를 전할까? ‘알쓸신잡’에서는 동학운동의 상징, 우금치 전적지부터 실제 미라가 있는 자연사 박물관까지 대한민국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 등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시민은 ‘알쓸신잡’에서 남다른 고기 굽는 방법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을 비롯해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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