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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 엘 지키기 위해 스스로 독 마셨다… 마지막회 앞둔 엘 결말은 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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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 엘 지키기 위해 스스로 독 마셨다… 마지막회 앞둔 엘 결말은 사약?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7.1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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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군주'의 세자 이선(유승호 분)이 독을 마실 위기에 빠진 가짜 이선(엘 분)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독을 마셨다.

12일 방송된 MBC '군주 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연출 노도철 박원국) 37회에서는 진짜 세자를 가리기 위한 진실공방이 펼쳐졌다. 이날 대비(김선경 분)은 유승호가 진짜 세자라는 사실을 밝혔다. 

'군주' 엘 [사진 = MBC '군주 가면의 주인' 방송화면 캡처]

대비는 "세자는 독을 마시면 어깨에 선이라는 글자가 나타나며 스스로 독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엘은 자신이 독을 마실 위기에 처했으나 그런 엘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유승호는 스스로 독을 마셨다.

결국 '군주'에서 유승호가 진짜 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엘의 목숨은 보존할 수 없게 됐다. 엘은 독잔을 마시는 위기를 모면했지만 왕을 사칭한 죄로 사형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유승호와 한가은(김소현 분)은 자신을 배신한 엘을 여전히 동료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에 유승호와 김소현이 사형 위기에 몰린 엘을 지키기 위한 수를 쓸 가능성 또한 있다.

'군주'에서 엘은 유승호와 동료가 됐지만 사랑하는 여인 김소현을 가지기 위해 유승호를 배신, 진짜 왕이 되려고 악행을 저질러왔다. 엘이 마지막회에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 삶을 찾을 수 있을까?

'군주'에서 서브 남자주인공으로 안타까운 사랑을 보여줬던 엘의 최후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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