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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 '나쁜 녀석들2' 하차, 건강 문제로...브라운관서 카리스마 개성연기 다음 기약 '아쉬움'
  • 류수근 기자
  • 승인 2017.07.17 23:56 | 최종수정 2017.07.17 23: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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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류수근 기자] 배우 엄태구가 건강 문제로 '나쁜 녀석들2'에서 하차한다. 

엄태구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17일 "엄태구씨가 최근 출연 소식을 전했던 '나쁜녀석들2'에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영화 '밀정'의 하시모토 같은 강력한 개성 연기를 안방에서 보기를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게 됐다.  

소속사는 "최근 무릎 연골과 십자인대에 부상을 입었고, 수치 또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해 하차 이유가 건강 때문임을 분명히 했다. 

엄태구 [사진= 스포츠Q DB]

부상으로 인해 "액션씬을 동반한 촬영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드라마에 참여하는것이 무리라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제작진과 충분한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지었다"는 것.

소속사는 이어 "엄태구는 입원치료를 받다가 현재는 퇴원 후 통원치료 중"이라며 " '나쁜녀석들2' 출연 배우분들과 스태프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엄태구씨는 충분한 치료와 휴식을 취한 후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OCN 드라마인 '나쁜 녀석들2'는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 

지난 2014년 10월부터 11월까지 방송됐던 '나쁜 녀석들' 시즌 1(연출 김정민, 극본 한정훈)은 당시 시청률 4.1%(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 OCN 오리지널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시즌 1에는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 강예원 등이 활약했다. 

지난해 여름 방송된 OCN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호흡을 맞췄던 한동화 감독과 한정훈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으로 이번 시즌 2에는 엄태구 외에 박중훈 주진모 강하늘 최귀화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엄태구는 이번 '나쁜 녀석들2'가 2014년 12월부터 2014년 3월까지 방송된 JTBC 드라마 '하녀들'에서 고려의 복권세력 만월당의 심복이자 유능한 살수인 차복 역 이후 오랜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특히 영화 '밀정'을 통해 강한 인상을 남긴 터여서 다시 한 번 멋진 활약이 기대됐다. 그러나 부상과 건강 악화로 하차하게 돼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지난 2007년 영화 '기담'을 통해 데뷔한 엄태구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영화 '밀정' 엄태구(하시모토 역)와 송강호(이정출 역). [사진=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엄태구는 데뷔 이후 주로 영화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엄태구는 KBS 드라마 스페셜을 통해 방송된 단막극에 주로 출연하는 등 꾸준히 연기자 생활을 이어왔다.

엄태구는 형 엄태화가 연출한 영화 '잉투기'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확실하게 어필하기 시작했고, '차이나타운', '소수의견', '베테랑', '가려진 시간'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밀정'에서 하시모토 역을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하시모토는 일본 경찰으로, 이정출(송강호 분)과 한 조를 이뤄 의열단의 뒤를 쫓는다. 하시모토는 의열단을 잡아 성과를 내기 위해 혈안이 돼 있고, 이 과정에서 실수를 저지른 부하의 뺨을 때리는 등 분노를 폭발시켰다.

엄태구는 1983년 생이며 181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한다. 지난해 영화 '밀정'으로 제53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류수근 기자  ryus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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