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정글의 법칙’ 이완이 독특한 자기소개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KOMODO’(연출 민선홍 김진호 이세영 백수진)에서는 이완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 이완은 "집안에서 유일하게 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이완은 공부 외에 운동은 자신있다고 자부하며 "축구는 누구랑 붙어도 1등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또한, 공항에 모여 출발을 기다리고 있던 이완은 “누나네, 누나”라며 전화가 온 것을 확인했다. '작은 누나’에게서 온 이완의 휴대전화에 모든 남성 게스트들의 관심이 쏠렸다. 바로 이완의 작은 누나가 배우 김태희였기 때문이다. 전화를 받은 이완은 자연스럽게 김태희와 대화를 이어갔다.

김태희는 이완에게 “어디야?”라고 물었고, 이완은 “공항이야”라고 대답하며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김태희는 ‘정글의 법칙’ 촬영을 알고 있었던 듯 이제 떠나는 거냐고 물었다. 이완은 친누나 김태희로부터 응원을 받으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정글의 법칙' 생존 1일차가 시작된 가운데, 코모도에 도착한 멤버들은 정글의 정체를 알게 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앞으로 코모도에서 이완을 비롯해 다른 멤버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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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