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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나 혼자 산다' 특급 게스트 없어도 시청률 상승? '박나래 여름휴가'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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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나 혼자 산다' 특급 게스트 없어도 시청률 상승? '박나래 여름휴가' 덕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7.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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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은 게스트 덕 뿐만이 아니다? '나 혼자 산다'가 게스트 없이 무지개 회원들의 활약만으로 시청률 상승을 이뤄내 시선을 모은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9.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4%P 상승한 시청률 수치다.

'나 혼자 산다'는 고정 멤버인 무지개 회원들의 싱글 라이프를 주축으로 매주 색다른 스타들의 혼자살이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다니엘 헤니, 김연경, 김사랑 등 특급 스타들이 등장해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을 견인해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게스트 '덕'으로 시청률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사진 =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나 혼자 산다'는 무지개 회원들의 여름휴가 에피소드로 감동과 재미 모두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며 호평받고 있다. 전남 무안의 박나래 할머니 댁으로 향한 무지개 멤버들은 혼자였던 평소와는 달리 함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나래바' 사장 박나래, 4차원 웹툰작가 기안84 등 무지개 회원들의 캐릭터 또한 분명하다.

그래서일까? 이번 '나 혼자 산다' 전남 무안 에피소드는 과거 인기를 모았던 SBS '패밀리가 떴다' 같은 리얼리티 예능 같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개성 넘치는 출연자들이 모여 지방으로 여름휴가를 떠난다는 골자의 내용이기 때문이다.

'나 혼자 산다'는 방송 4년이 넘은 장수 예능이다. 최근 부진을 극복한 '나 혼자 산다'에 시청자들의 호평 또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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