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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 이어가는 '미생', 또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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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 이어가는 '미생', 또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11.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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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드라마 '미생'이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0회는 시청률 5.5%를 기록했다(전국기준). 이는 앞서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7회 시청률(5.15%)을 넘는 수치다.

케이블 드라마에서 5%대 시청률은 드물다. '응답하라 1994', '응급남녀' 등 화제작에서만 가능했다. '미생'은 '공감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들으며 극의 완성도, 화제성, 시청률 면에서 모두 승승장구하고 있다.

▲ 드라마 '미생'이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사진=방송 캡처]

이날 방송된 '미생' 10회는 영업3팀이 박종식 과장(김희원 분)에 대한 미스터리와 찜찜한 구석을 밝히는 내용으로 그려졌다. 장그래(임시완 분)는 박과장의 요르단 계약 건을 검토하다 서류의 이상함을 발견하고 조사에 나섰다. 이에 박과장은 "줄 잘 서라"며 장그래를 회유하려 했으나 장그래는 오상식 과장(이성민 분)에 대한 믿음으로 일을 조사해 위기에 빠질 수 있었던 영업3팀을 구했다.

'미생'은 바둑만을 바라보다 한순간에 종합상사 낙하산 사원이 된 장그래의 삶과, 회사 내 여러가지 일들을 담은 드라마다.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회사 생활을 리얼하게 다뤘다. 목표로 했던 시청률 3%를 3회만에 돌파했다.

tvN 드라마 ‘미생’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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