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보디빌더 이대우 선수와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4일 오후 김준희는 자신의 SNS에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보디빌더 이대우 선수의 모습과 메신저 내용을 캡처한 것으로 일명 ‘럽스타그램’이라 불리는 내용이었다.

김준희는 사진과 함께 작성한 글에는 “이틀 연속 두 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린 내 돼지”라며 “1등 해서 트로피랑 메달 걸어준다고 한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요. 대회는 자기가 힘들게 준비해서 해놓고 자꾸 나한테 고맙다고 하는 바부탱이ㅠㅠ”라며 남자친구 이대우 선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준희는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 이제 프로선수가 된 것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 대회 준비엔 내가 더더 최강 서포트 해줄게. (…) 너무너무 고생했고 너무 멋져. 내 남자 최고다 진짜”라고 덧붙였다.

김준희는 ‘부끄럽고어색하지만’, ‘나의첫’, ‘럽스타그램’, ‘사랑꾼대지씌’, ‘1등해줘서고마워’를 해시태그로 작성했다.

김준희의 남자친구 이대우 선수의 카카오톡 내용에서도 애정은 넘쳤다. 이대우 선수는 “자기야 정말 부산 와서 고생 많이 했어. 진짜 시합 뛰는 동안 자기만 믿고 갔는데 정말 든든하고 정말 너무 감동이고 너무 힘이 돼서 무대에서 긴장도 안 하고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며 진심이 담긴 고백을 이어갔다.

김준희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 또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언니는 능력자”, “진짜 잘 어울린다”, “서로 아껴주는 마음씨가 너무 예쁘고 달달하다” 등 다양한 반응으로 김준희의 연애를 축하하고 있다.

지난 1994년 그룹 뮤 멤버로 데뷔했던 김준희는 뮤의 2집 앨범까지 함께 했다. 이후 김준희는 그룹 마운틴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준희는 여러 방송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쌓았다. ‘렛미인’ 시즌 2와 시즌 3, ‘김준희의 트렌디 랭퀸쇼’ 시즌 1과 시즌 2 그리고 ‘맛있는 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 능력을 발휘했다.

김준희의 남자친구 이대우 선수는 김준희와 무려 16살 연하로 현재 26살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대우 선수도 김준희의 열애 공개를 시작으로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와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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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