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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지창욱, '키스장인' 수식어에 대한 소감? "부끄럽고 쑥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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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지창욱, '키스장인' 수식어에 대한 소감? "부끄럽고 쑥스러워"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7.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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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지창욱이 첫 로코작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얻게 된 ‘키스장인’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더스카이팜에서 지창욱은 “부끄럽고 쑥스러웠다”라며 자신의 병명에 대한 질문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대답했다.

지창욱이 자신을 수식하는 '키스장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 =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창욱은 “사실 키스신이나 사랑하는 멜로 자체도 하나의 연기다. 최대한 예뻐 보이고 어색하지 않아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선을 다했다”라며 키스신 장면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지창욱은 이 모든 것을 감독님들의 공으로 돌리기도 했다. 지창욱은 “감독님들께서 잘 찍어주셨다. 감독님들 덕분에 ‘키스장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여줬다.

‘수상한 파트너’는 지창욱에게 첫 로맨스 코미디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창욱은 자신이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부담도 있었다. 그중에서도 지창욱은 섬세한 감정들을 세심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창욱은 오는 8월 14일 입대할 예정이다. 지창욱은 “사실 쉬고 싶다. 체력적으로 많이 달려온 것 같아서 가족들,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을 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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