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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리뷰] 실력파 3인조 밴드 동안, '꿈속의 축제' 대중성과 트랜드 잡은 기분좋은 여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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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리뷰] 실력파 3인조 밴드 동안, '꿈속의 축제' 대중성과 트랜드 잡은 기분좋은 여름송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7.26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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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인디리뷰는 '인디레이블탐방'과 '밴드포커스'와는 달리 간단한 새앨범 리뷰와 자료를 중심으로 기사를 풀어갈 예정입니다.

[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프로듀스형 밴드 동안이 26일 정오 싱글 '꿈속의 축제'를 발표했다. 이번 곡은 청량한 여름송이자 여행을 떠나며 듣기 좋은 대중팝 장르를 기반으로 한 노래다.

◆'꿈속의 축제' 리뷰

이번 곡은 신시사이저를 기반으로 경쾌한 밴드 사운를 섞어놓은 경쾌한 팝넘버다. 2000년대 유행하던 감성 모던록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스타일의 신시사이저 사운드를 섞어 트랜디함을 잃지 않았다.

[사진=슈가레코드 제공]

가사 역시 여행을 떠나자는 단순한 내용을 담으며 여름송에 걸맞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한국의 정서를 담아내려는 노력도 돋보인다. 가사에는 '아라리 아라리오'라는 독특한 후렴구가 들어있기도 하다.

뛰어난 기타연주 역시 이 곡의 매력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올여름 '꿈속의 축제'를 들으며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앞으로 계획

밴드 동안은 계속해서 매월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익월에는 선배 아티스트 짙은과의 콜라보레이션 싱글을 준비 중이다.

■동안에 대해

지난 2월부터 매월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고 있는 동안은 짙은, 김거지 등의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주대건(보컬, 피아노), 박원 등 유명 가수들의 세션으로 활동 중인 기타리스트 서유원, 찰리정 등 실력파 뮤지션의 세션으로 알려진 드럼연주자 윤이삭으로 이뤄진 3인조 밴드다. 과거 라이브 형 밴드에서 현재는 창작 기반의 프로듀싱 밴드로 활동하고 있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 기자의 '밴드포커스', '밴드신SQ현장'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영웅 밴드전문 기자의 개인 이메일은 dxhero@hanmail.ne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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