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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복면가왕' 반다비 레드벨벳 조이, '그거너사' 이후 다시 보여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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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복면가왕' 반다비 레드벨벳 조이, '그거너사' 이후 다시 보여준 매력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7.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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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복면가왕’에 복면가수 반다비로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 조이가 가수로서의 고민을 털어 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레드벨벳 조이는 ‘복면가왕’에 출연하는 동안 오로지 자신의 목소리로만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하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 23일부터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의 61대 가왕전에 등장한 복면가수 반다비는 등장 이후 레드벨벳 조이일 것이라는 추측으로 주목 받았다.

레드벨벳 조이 [사진= '복면가왕' 화면 캡처]

‘복면가왕’에 출연한 반다비는 특유의 청량하고 귀여운 목소리를 숨기지 못했고, 노래를 하는 도중 보여주는 몸짓이나 몸매 등으로 누리꾼들에게 레드벨벳 조이라는 확신을 안겼다.

레드벨벳 조이는 2018 평창올림픽의 마스코트인 반다비 가면을 쓰고 등장한 이후 자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들을 선보였다. 1라운드에서 비투비 육성재와 에이핑크 김남주가 함께 부른 ‘사진’을 시작으로 2라운드에서는 S.E.S.의 대표곡 ‘꿈을 모아서’를 열창했다.

반다비 레드벨벳 조이는 감성적인 보컬은 물론 청량하면서도 깔끔한 보컬 실력을 자랑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2라운드에서 옥주현으로 추정되는 복면가수 영희를 만나게 되며 아쉽게 3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레드벨벳 조이는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며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조이는 레드벨벳으로 데뷔한지 4년차가 되며 느끼는 불안감 등을 털어 놓았다. 또한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던 조이는 눈물을 참지 못하며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레드벨벳 조이 [사진= '복면가왕' 화면 캡처]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이후 앨범 활동은 물론이고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조이는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조이는 ‘복면가왕’을 통해 다른 무엇보다 가수 활동에 대한 욕심을 보여주며 의외의 모습을 선보였다.

조이는 지난 5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당시 조이는 가수로 성장하는 소녀의 모습을 담아내며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레드벨벳 조이는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노래를 선보이는 등 가수로서의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후 '복면가왕'을 통해 다시 한 번 가수다운 모습을 보여준 레드벨벳의 조이가 앞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얼마나 더 성장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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