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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 '인터스텔라' 500만 관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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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 '인터스텔라' 500만 관객 눈앞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1.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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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SF영화 '인터스텔라'가 주말 17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48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14~16일 179만7213명이 관람함으로써 누적관객수 483만9921명을 찍었다. 영화는 인류의 새로운 터전을 찾기 위해 우주여행을 떠나는 우주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크나이트' 시리즈(2005~2012), '인셉션'(2010) '프레스티지'(2006) '메멘토'(2001)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런(44) 감독이 연출했다.

▲ '인터스텔라'

주인공 쿠퍼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매슈 매코너헤이(45)가 연기했다. 쿠퍼와 함께 우주로 향하는 과학자 아멜리아는 앤 해서웨이(32)가 맡았다.

'카트'(감독 부지영)는 같은 기간 29만2071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42만3533명을 일궈냈다. 영화는 마트 비정규직 여직원들이 부당 해고를 당하자 노조를 조직해 회사에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가 주연했다.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패션왕'(감독 오기환)은 9만3816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53만9662명이다. 일명 '빵셔틀' 고교생 우기명이 전설의 패션왕 남정을 만나면서 그만의 멋으로 학교의 유명인사가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청춘스타 주원, 설리,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 등이 출연했다.

5만8398명이 본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스릴러 영화 '나를 찾아줘'는 4위, 3만4888명이 관람한 카메론 디아즈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아더 우먼'(감독 닉 카사베츠)는 5위에 올랐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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