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냄비받침' 손혜원이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한 "닥치세요"에 대한 속 이야기를 공개한다.
1일 KBS 2TV '냄비받침'(연출 최승희)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과 함께 출연한 더불어 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솔직한 토크로 시선을 모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관심을 끈 건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 당시 이은재 의원에게 "닥치세요"란 말을 내뱉은 이유를 공개한 일이다. 손혜원 의원은 "사람들이 욱해서 그렇게 말한 것으로 아는데, 사실은 작정하고 말한 것이다"라며 더 깊은 뒷이야기를 공개해 현장의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이어 "손혜원 의원은 '닥치세요' 사건으로 안희정 충남지사와 친분이 생기게 된 일화도 공개했다"며 "안희정 지사가 마음이 우울할 때 이 영상을 본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손혜원 의원은 평소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자신의 의견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놨다. 손의원과 나경원 의원의 솔직한 입담은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