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뭉쳐야 뜬다'가 하와이 허니문 패키지 편에서 와이키키 해변 스몰웨딩으로 감동을 안기며 시청률이 상승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가 4.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뭉쳐야 뜬다' 허니문 패키지 편에는 한일 국제커플이 스몰웨딩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일본인 남편을 만난 한국이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고 일본인 남편이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했다.

결혼식에 감동을 받은 김성주는 눈물을 훔치며 "스몰 웨딩이었지만 감동은 컸다"고 감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치열하게 살아가며 '나만을 위한 시간'을 잊은 채 달려온 40대 가장들의 기상천외한 패키지여행 프로그램을 콘셉트로 정형돈,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의 '케미'가 돋보이는 '뭉쳐야 뜬다'는 비교적 꾸준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적지 않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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