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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남주혁-정수정-임주환' 위험한 4각 관계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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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남주혁-정수정-임주환' 위험한 4각 관계 '관심 집중'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8.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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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하백의 신부 2017'의 멜로 라인이 점점 짙어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신세경(소아 역)과 남주혁(하백 역)은 예고된 이별에도 불구하고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임주환(후예 역)은 신세경에게 점점 다가가고 정수정도 남주혁을 향한 마음을 바꾸지 않아 넷의 러브라인은 얽혀만 갔다.

tvN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신세경-남주혁-정수정-임주환의 러브라인이 짙어지고 있다. [사진=tvN '하백의 신부 2017']

이날 방송에서는 남주혁과 신세경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뒤 서로의 감정을 억누르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자극했다. 신세경은 이별이 예고된 남주혁과 관계에서 흔들리지 않으려 고민하는 흔적을 보였고 결국 남주혁에게 "그만 멈춤"이라는 결론을 통보했다.

남주혁은 애써 마음을 감추며 신세경 곁에서 서성거렸지만 마음을 다잡는 데에는 실패했다. 이를 알아챈 양동근(스님 역)은 "신석을 찾았음에도 별로 기뻐하지 않는 게 저 여자 때문이냐"고 물으며 "네 결정은 항상 옳았다"고 남주혁의 선택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경에게 더 이상 다가갈 수 없는 남주혁과 달리 '반인반신' 임주환은 점점 신세경에게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조상에게 물려받은 땅을 팔지 않겠다는 신세경의 조건을 들어주고 그 위약금 중 일부로 자신이 신세경의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기를 제안했다. 

게다가 술취한 임주환을 병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신세경은 옷을 풀어주며 그를 간호하기 위해 애를 썼다. 하지만 악몽 속에 신세경에게 위협을 가한 임주환은 사과를 전했고 두 사람은 우연히 의자에 함께 앉게 됐다. 이 모습을 신세경이 걱정돼 병원에 찾아온 남주혁이 목격하면서 향후 세 사람의 관계는 알 수 없게 됐다.

신계로 돌아가야만 하는 남주혁은 인간 세상에 계속 머물게 될 임주환과 신세경이 가까워지는 걸 막기는 어려워 보인다. 게다가 제1 신석의 소유자인 '수신' 정수정이 남주혁과 가까워지는 신세경을 경계하고 있어 묘한 분위기다. 심지어 정수정은 인간계에서 인연을 맺은 '반인반신' 임주환에게도 호감을 보여 넷의 관계는 더욱 알 수 없게 됐다.

점차 고조되는 러브라인 속에 신세경-남주혁-정수정-임주환이 어떤 결론을 맺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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