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예능 ‘쇼미더머니6’에서 팀 정하기가 아직 끝나지 않은 가운데, 이미 본선에 진출한 래퍼들이 어떤 팀에 속하게 됐는지에 대한 스포가 퍼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디션 프로그램의 가장 큰 묘미는 라운드를 거듭하면서 생기는 ‘반전 스토리’와 다음 단계에 대한 궁금증이다.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예능 ‘쇼미더머니6’도 국내 최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쇼미더머니6’의 재미 중 하나였던 ‘팀 정하기’에 대한 스포가 유출되면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아직 ‘쇼미더머니6’에서는 완벽한 팀이 구성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각 팀마다의 라인업에 대한 정보가 퍼지고 있다.

매니악, 에이솔, 우원재, 피타입, 블랙나인부터 올티, 양홍원, 킬라그램, 해쉬스완, 조우찬, 면도, 한해, 라이노, 자메즈, 우디고 차일드, 네스 등이 앞서 ‘랜덤 싸이퍼’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한 래퍼들과 함께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는 것이다. 아직 방송이 나오기 전이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예상치 못한 라인업에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패자부활전에 대한 이야기가 종종 나오고 있다. 아쉽게 탈락했던 페노메코, 아토, 보이비 등에 대한 아쉬운 마음 때문이다. ‘쇼미더머니6’의 3차 예선에서는 예상치 못한 강력한 우승후보들의 탈락으로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오는 4일 ‘쇼미더머니6’에서는 팀 정하기와 함께 본격적인 음원 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음원 미션에서도 각 팀마다 한 명의 래퍼는 탈락을 면치 못하게 된다. 예고영상을 토대로 보면 더블케이가 탈락의 위험이 있어 보여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쇼미더머니’는 넉살 탈락, 다른 우승 후보 래퍼들의 위기 등을 암시하는 듯한 예고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지만, 방송 내용은 공개된 것과 달랐다. 현재 공개된 ‘쇼미더머니6’ 6화의 예고 영상 또한 실제 내용과 다를 확률이 높아 보인다.

프로듀서 무대, 싸이퍼 등 매번 새로운 미션과 무대를 통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쇼미더머니6’의 스포가 퍼지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 스포가 사실과 맞을지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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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