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와 이연희가 포옹하는 장면이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질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2일 '다시 만난 세계'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연희 여진구가 늦은 시간 포옹하는 장면이 연출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장면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SMT 레스토랑에서 촬영됐다. 

제작진은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중 마음에 상처를 입은 이연희가 자신을 만나러온 여진구를 발견하고는 달려가 품에 안기는 장면이었다"고 귀띔했다. 두 사람은 포옹신 촬영 전 서로 마음을 다잡는 등 역에 집중하기 위해 애썼고 멋진 호흡으로 촬영에 임해 제작진을 만족시켰다.

제작진은 "여진구와 이연희는 최고의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매 장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애틋한 마음으로 헤어진 후 12년 만에 다시 만난 소꿉친구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포옹 장면이 공개될 '다시 만난 세계'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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