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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탈락자, 피타입·면도는 '예상', 더블케이·올티는 '반전'? 넉살 탈락 스포는 사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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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탈락자, 피타입·면도는 '예상', 더블케이·올티는 '반전'? 넉살 탈락 스포는 사실일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8.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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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쇼미더머니6'에서 또다시 '반전 탈락자'가 속출했다. '쇼미더머니1'에서 우승을 차지한 더블케이가 충격적으로 탈락하며 본선 무대조차 밟지 못했고 지난 방송 당시 프리스타일 랩으로 '천재'라는 별명을 얻은 올티도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쇼미더머니' 시리즈는 늘 각본없는 드라마였다. 매 시즌마다 다크호스가 즐비했고 강력한 우숭흐보로 꼽히던 래퍼들은 탈락을 하곤 했다. 이번 '쇼미더머니6'는 기존 시즌에 비해 '반전'이 적어 재미가 적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음원 미션으로 강력한 실력자들이 탈락하며 새로운 전개를 맞이하고 있다.

'쇼미더머니6' 더블케이 [사진 = 엠넷 '쇼미더머니6' 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6' 음원 미션에서 탈락한 피타입은 1라운드 당시부터 '올드한 랩', '경력에 비해 부족한 실력'으로 입방아에 올랐던 인물이다. 또다른 '실력 논란'의 주인공, 에이솔과의 탈락 단두대 매치에서 피타입은 결국 신예에게 기회를 더 주자는 심사위원들의 판정에 탈락하고야 말았다.

면도 역시 날카로운 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신예에 밀려 떨어진 래퍼다. '쇼미더머니6'는 기존에 알려진 참가자들보다 신예 참가자들 중심으로 꾸려지며 '반전 탈락'을 낳고 있다.

충격의 탈락으로 손꼽힌 건 도끼·박재범 팀의 더블케이 탈락이었다. 주노플로, 네스, 더블케이 등 쟁쟁한 실력자들이 포진한 박재범과 도끼 팀은 강력한 팀 미션 1위 후보였다. 결국 탈락한 것은 더블케이였다. 더블케이는 탈락을 아수워하면서도 "제 음악의 역사가 '쇼미더머니'보다 길다. 이후에도 좋은 음악 보여주겠다"는 훈훈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쇼미더머니6' 올티 [사진 = 엠넷 '쇼미더머니6' 방송화면 캡처]

올티는 '악마의 편집' 논란까지 불러일으킨 출연자다. 이날 음원 미션에서 올티는 다소 건방진 태도로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고 결국 무대에서 미미한 가사 실수로 지코, 딘 팀에서 탈락하게 된다. 지코, 딘 팀은 영비, 행주, 킬라그램, 해쉬스완이 개성넘치는 무대를 꾸미며 생존했고 유일하게 가사를 실수한 올티만이 탈락하고 말았다.

올티와 더블케이, '쇼미더머니6'에서 강력한 실력자로 손꼽히던 두 사람이다. 두 사람이 본선 진출에 실패한 것에 아쉬워 하는 팬들 또한 많을 정도다. 이번 '쇼미더머니6'는 유명한 래퍼보다는 신예 래퍼에게 베네핏을 주는 심사들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올드비'인 더블케이에게 불리했다는 평가다.

이로써 넉살과 함꼐 회자되던 강력한 우승후보 더블케이가 탈락했다. 과연 넉살은 우승후보다은 저력을 발휘에 '쇼미더머니6'의 왕관을 쥘 수 있을까? 유력 우승 후보들이 탈락하는 가운데 이번 시즌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넉살의 행보에시청자들의 시선 또한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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