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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싱글와이프' 한수민, 정규편성의 1등 공신? 그동안 몰랐던 '민서엄마'의 예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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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싱글와이프' 한수민, 정규편성의 1등 공신? 그동안 몰랐던 '민서엄마'의 예능감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8.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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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싱글와이프'의 한수민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다른 입담에 빼어난 외모, '흥'까지 그야말로 밝혀지지 않았던 '예능 원석'이다.

'싱글와이프'는 아내들이 가정 밖을 벗어나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싱글와이프'가 화제를 모은건 개그맨 박명수의 부인 한수민이 출연하기 때문이다. '싱글와이프'의 1등공신인 박명수의 부인 한수민은 '민서 언마'로 '무한도전' 내에서 자주 언급되어왔다.

'싱글와이프' 한수민 [사진 = SBS '싱글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한수민이 예능감을 본격적으로 드러낸 것은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부터다. 한수민은 '셀럽 데뷔'를 선언하며 '무한도전'에서 남다른 입담을 드러냈고,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몇몇 누리꾼들은 "박명수보다 재밌다"며 한수민의 '셀럽 도전기'를 응원하기도 했다.

사실 박명수는 가족이 방송에서 언급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왔다. '무한도전'에서 가족 이야기가 가볍게 등장하면 박명수는 "가족은 건드리지 마"라는 대사로 '호통개그'를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기 때문에 '무한도전'에서 한수민은 '민서엄마'로만 언급이 되어왔다.

'무한도전'을 통해 얼굴을 밝힌 한수민은 '엄친딸' 스펙에 나이를 잊은 미모로 시선을 모았다. '싱글와이프'에서도 한수민의 외모는 주목받았다. 한수민은 올해 40살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성격과 밝은 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싱글와이프'에서 한수민은 '호통 남편' 박명수를 꼼짝치 못하게 만드는 호탕함과 밝음으로 사랑받았다. '악마의 아들'이라느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박명수를 쥐락펴락하는 한수민의 캐릭터는 주목받았다.

현재 한수민이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은 '싱글와이프' 뿐이다. 앞으로 '싱글와이프'를 넘어서 '셀럽'으로 활약하는 한수민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남편 못지 않은 유쾌한 에너지를 지닌 한수민에게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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