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쇼미더머니6'가 불꽃튀는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팀 배틀 경쟁에서는 실력자인 해시스완을 비롯해 꾸준히 살아남으며 논란을 빚었던 에이솔이 탈락하며 시선을 모았다.
'쇼미더머니6'에서 최근 화제를 모은 것은 넉살 탈락에 대한 스포일러다. '쇼미더머니6' 팬들은 가장 강력한 우승자, 넉살이 탈락한다는 스포일러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팀배틀에서도 넉살을 살아남으며 시선을 모았다.
'쇼미더머니6'에서 탈락하며 화제를 모은 것은 에이솔이다. 에이솔은 그동안 부족한 실력임에도 '신예 우대', '여성래퍼의 희귀성'을 바탕으로 생존해 온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에이솔은 실력자인 페노메코를 3라운드에서 꺾으며 생존해 논란을 자아낸 바 있다. 에이솔이 탈락하며 '쇼미더머니6'에는 여성래퍼들 전원이 탈락하게 됐다.
해쉬스완의 탈락은 이번 팀 배틀 미션의 가장 큰 충격이었다. 해쉬스완은 그동안 기복없는 실력을 보여주며 꾸준히 생존했고, 본선 진출 이후에도 경쟁력 있는 출연자로 손꼽혔다.
그러나 마이크 배틀은 잔인했다. 킬라그램과 해쉬스완이 경쟁을 펼쳤고 해쉬스완은 그동안 뛰어난 실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했다.
해쉬스완이라는 걸출한 래퍼가 탈락했기 때문일까? 마이크 선택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 또한 이어졌다. 심사위원들의 마이크 선택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다시 한번 실력을 증명하며 화제를 모은 어린 참가자들도 있었다. 바로 양홍원(영비)와 조우찬이다. 조우찬은 이번 '쇼미더머니6' 최연소 생존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우원재를 압도하는 디스 랩으로 시선을 모았다. 양홍원은 과거 '고등래퍼' 우승자다운 실력을 다시한번 증명하며 '쇼미더머니6'의 실력자로 떠올랐다.
'쇼미더머니6'는 다수의 실력자들이 떨어지고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의 시즌 보다 재미가 덜하다는 평가도 있다. 마이크 선택의 불공정함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도 거세다.
'쇼미더머니6'가 호평과 혹평 속에 앞으로 더 재밌는 경연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이번 팀 배틀의 결과에 많은 힙합팬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