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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우원재, 디스전 활약으로 타이거JK&비지 팀 에이스로 우뚝 넉살과 경쟁할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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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우원재, 디스전 활약으로 타이거JK&비지 팀 에이스로 우뚝 넉살과 경쟁할 가능성은?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8.14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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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쇼미더머니6’ 우원재가 디스전에서 활약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예능 ‘쇼미더머니6’(연출 이지혜)에서 우원재는 넉살, 조우찬을 향한 강력한 디스랩으로 시청자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쇼미더머니6' 우원재 [사진 = 엠넷 '쇼미더머니6' 방송화면 캡처]

우원재의 경우 ‘쇼미더머니6’를 통해 얼굴을 알린 참가자다. 독특한 가사와 강렬한 눈빛, 자신만의 어두운 플로우로 타이거JK로부터 목걸이를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방송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참가자 중 한 명이다.

이후 우원재의 행보는 예상과는 조금 다르게 흘러갔다. 2차 예선과 3차 예선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우원재는 팀을 정하기 위한 싸이퍼 미션에서는 오히려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매번 같은 플로우, 비슷한 가사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결국 타이거 JK, 비지 팀에 합류하게 된 우원재는 본선에 진출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런 의견을 뒤집는 우원재의 반란이 시작됐다. 팀배틀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지만, ‘쇼미더머니6’ 방송이 끝나고 우원재를 향한 관심은 식지 않았다. 우원재의 가사와 전과 다른 플로우 등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우승 가능성을 높이보고 있다. 에이솔의 탈락으로 현재 타이거JK, 비지 팀에는 우원재, 매니악, 블랙나인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각자 자신들만의 특유의 매력을 지니고 있는 랩퍼들임에 분명하지만 그중에서도 우원재는 다른 랩퍼들의 가장 많은 견제를 받고 있다.

'쇼미더머니6' 조우찬(왼쪽), 넉살 [사진 = 엠넷 '쇼미더머니6' 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6’ 넉살은 누구보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현재 본선 무대에서 넉살이 속해있는 다이나믹 듀오는 딘&지코 팀과 대결을 펼치고 있다. 만약 넉살과 우원재가 각각 자신들의 본선 무대에서 우승을 하게 된다면 그 다음 본선 대결에서 두 사람이 마주칠 확률이 높아진다.

많은 힙합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넉살 그리고 우원재. 두 사람이 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시청자들이 두 사람을 응원하고 있다. 앞으로 두 사람이 ‘쇼미더머니6’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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