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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입국 지연' 맨체스터 테러 영향? 현재 위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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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입국 지연' 맨체스터 테러 영향? 현재 위치 보니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8.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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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아리아나 그란데가 15일 내한 공연을 앞둔 가운데 입국이 지연 중이다.

다수의 매체에 의하면 14일 오후 1시 내한 예정이었던 아리아나 그란데는 현재까지 입국을 하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비공개로 진행되는 첫 내한공연으로 인해 현재 공항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모습을 담으려는 취재진이 대기 중이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15일 내한 공연을 앞둔 가운데 입국이 지연 중이다.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하지만 아리아나 그란데는 취재진이 대기하는 상황 자체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5월 영국 맨체스터 공연장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위험한 상황을 겪은 바 있다. 당시 폭탄 테러로 인해 22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부상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 사건으로 월드 투어를 잠시 중단하기도 했으며 이후 맨체스터에 다시 방문해 추모 공연을 열었다.

테러를 겪은 이후 아리아나 그란데는 극도로 몸을 사리는 양상이다. 이날 공연을 하루 앞두고 취재진이 모여있는 상황에 불편함을 느낀 아리아나 그란데는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지연에 대해 공연 관계자는 "입국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다"며 "15일 입국해 당일 리허설을 갖고 공연할 예정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15일 오후 8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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