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2017 DMZ 평화콘서트' 1부의 주인공은 단연 비투비(BT0B)였다. 육성재의 역사의식 넘치는 발언뿐만 아니라 화려한 무대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15일 방송된 '광복절 특집' '2017 DMZ 평화콘서트'에서는 비투비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올화이트 의상을 차려입고 나온 비투비 멤버들은 히트곡과 함께 화려한 댄스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미 임진각 공연장에는 비투비의 국내외 팬들이 대거 집결해 큰 환호를 보냈다.
특히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는 '2017 DMZ 평화콘서트' 1부 MC를 직접 맡아 화려한 입담과 역사의식 넘치는 발언을 이어갔다.
육성재는 역사는 소중한 것이라면서 단재 신채호, 백범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나열하며 숭고한 민족정신을 보여준 선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였다. 육성재의 발언에 이성배 아나운서는 '역사돌'의 탄생이라며 "대단한 역사의식"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처럼 이날 '2017 DMZ 평화콘서트' 1부의 주인공은 비투비였다. 비투비는 공연과 역사적 발언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이미지 상승에 성공한 모습이다.
한편 이날 '2017 DMZ 평화콘서트' 2부 공연에서는 세계적 뉴에이지 연주가 유키 구라모토와 소녀시대 등이 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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