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데에 이어 영화의 아이맥스 상영관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다. 이번 영화에서는 인간과 유인원, 두 종의 대립이 거대한 전쟁으로 번져나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설원에서 펼쳐지는 유인원과 인간의 전쟁이 영화의 가장 하이라이트 장면이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이전 아이맥스 '붐'을 일으킨 '덩케르크'를 이을 아이맥스 작품으로 손꼽힌다. 아이맥스 상영관은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된 영화들이 상영된다. '덩케르크'는 아이맥스 카메라로 전 영화의 70% 이상이 촬영됐다. 대규모의 전쟁영화였던 만큼 더 큰 화면과 아이맥스 화면을 즐기고자 하는 영화팬들이 찾았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 역시 아이맥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됐을 뿐만 아니라 모션그래픽을 이용한 영화기술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리부트 시리즈가 아닌 과거 '혹성탈출' 시리즈의 팬이라면 그 사이 발전한 영화 기술을 아이맥스 스크린을 통해 느껴보는 것 또한 좋다.
아이맥스 영화관은 서울 내 최대 스크린을 자랑했던 CGV 왕십리를 비롯해 최근에는 새롭게 리뉴얼한 용산 CGV가 영화 팬들의 '성지'로 손꼽히고 있다. 개봉 하루만에 아이맥스 후기가 이어지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덩케르크'를 잇는 아이맥스 수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15일 개봉한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 영화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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