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쇼미더머니6’ 우원재가 예고 영상에서 탈락을 암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예능 ‘쇼미더머니6’(연출 이지혜)에서는 본선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과연 우원재는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을까?

‘쇼미더머니’는 시즌1부터 현재 시즌6까지 매번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구설에 올랐다. 최근에는 디기리, 트루디, 올티 등이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비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억울한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참가자들만이 ‘쇼미더머니’ 편집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니다. 프로듀서들은 자신들의 무대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은 부분 등과 관련해 불만을 나타냈다. 특히 박재범은 SNS를 통해 워크샵 미방 공개에 불만을 나타내는 듯한 글을 올려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본방송과 더불어 예고편에서도 시청자들을 속이는 편집이 속출했다. ‘쇼미더머니6’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넉살의 경우, 예고 영상에서 공개된 예선 무대에서 탈락 후 목걸이를 불구덩이에 넣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쇼미더머니6’ 연관검색어로 ‘넉살 탈락’이 있을 정도로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쇼미더머니6’에서 넉살은 단 한 번의 탈락 위기도 맞지 않고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시청자는 넉살이 자연스럽게 결승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할 정도로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쇼미더머니6’ 8회 예고 영상에서는 우원재를 중심으로 그려졌다. 도끼&박재범 팀과 대결을 펼치는 타이거JK&비지 팀은 무대에 오르기 위해 팀원 중 한 명을 떨어트려야 하는 상황이다. 과연 두 사람은 우원재를 탈락시킬까?

우원재는 ‘쇼미더머니6’를 통해 얼굴을 알린 슈퍼루키다. 독보적인 플로우와 가사로 ‘악마랩퍼’ 이그니토를 물리치며 새로운 ‘악마랩퍼’로 불리고 있다. 최근 디스전에서는 조우찬과 넉살을 상대로 훌륭한 디스 랩을 선보여 극찬을 받기도 했다. 타이거JK&비지 팀의 에이스로 꼽히고 있는 우원재가 이번 본선 무대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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