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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워너원 강다니엘·하성운, '프듀2' 1위·11위 이야기의 주인공들… 그들의 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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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워너원 강다니엘·하성운, '프듀2' 1위·11위 이야기의 주인공들… 그들의 매력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8.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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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워너원이 연일 화제를 모으며 뒤늦게 워너원에 '입덕'한 워너블들도 많을 것이다. 워너원 멤버들의 매력이 두드러지는 '프로듀스101 시즌2'의 뒤늦은 정주행이 많은 이유다.

경쟁을 통해 이제는 워너원으로 하나가 된 워너원 멤버들이지만 지난 '프로듀스101 시즌2' 마지막회의 짜릿함을 느꼈던 국민 프로듀서들은 많을 것이다. 특히 강다니엘과 하성운은 각각 1위와 11위로 서로 다른 이유로 '기적의 소년들'이 됐다.

가장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멤버는 워너원의 강다니엘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투표 1위를 차지하며 센터 자리를 차지한 강다니엘은 남성적인 매력과 함께 귀여운 '멍뭉미'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워너원 강다니엘 하성운 [사진 = 스포츠Q DB]

강다니엘은 초반 가장 강력한 센터 후보였던 박지훈을 꺾고 150만표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어차피 1위는 강다니엘'이라는 세간의 평이 있었던 만큼 압도적인 국민 프로듀서들의 지지였다.

하성운은 1위보다도 늦게 공개되는 11위 행운의 주인공이었다. 이미 핫샷이라는 그룹으로 한차례 데뷔한 하성운은 중고 신인의 심정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의 문을 두드렸다.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 강동호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하성운은 11위에 오르며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신데렐라가 됐다.

하성운이 주목을 받은 것은 포지션 평가 당시 아이오아이의 '소나기'를 부른 이후다. 20위권이었던 하성운은 중간 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다. 눈물을 참으며 간절한 목소리로 '소나기'를 부른 하성운의 개인 직캠은 조회수 200만 뷰를 넘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고 하성운이 마지막 데뷔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 

'프로듀스101 시즌2'가 종영한지 어느덧 두 달이 넘었다. 1위와 11위, 전혀 다른 스토리지만 국민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고 워너원으로 하나된 두 멤버의 앞으로의 활약상에 많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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