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40 (금)
[초점Q]'쇼미더머니6' TOP6에 무대에 함께 오를 뮤지션은? '김범수 신용재 수란 넘어 스윙스 양동근까지'
상태바
[초점Q]'쇼미더머니6' TOP6에 무대에 함께 오를 뮤지션은? '김범수 신용재 수란 넘어 스윙스 양동근까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8.25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쇼미더머니6'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을 앞둔 가운데 함께 무대에 오를 뮤지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4일 공개된 대진표에 따르면 행주vs한해, 조우찬vs우원재 그리고 넉살vs주노플로의 대결이 성사됐다.

'쇼미더머니6' 준결승 무대에 김범수, 신용재, 스윙스, 양동근, 수란, 김효은, 창모, 식케이가 조력자로 나선다. [사진='쇼미더머니6' 예고 화면 캡처]

한해의 상대 행주는 스윙스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인터뷰에서 프로듀서 지코&딘은 "자유분방한 래퍼와 안정적인 래퍼의 만남이라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고 행주는 "무대를 보면 오줌을 지릴 수도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일부 공개된 무대에서 스윙스는 다시 한 번 포효하며 관객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이나믹듀오 팀의 한해는 신용재와 함께한다. 개코는 "한해의 랩이 가장 강력한 무대고 황금 날개를 달아줄 피처링이 있다"고 전했다. 한해 또한 "행주가 준비를 많이 했지만 결승은 내가 가겠다"고 승리를 확신했다.

우원재와 맞붙을 다이나믹듀오 팀의 '초등래퍼' 조우찬은 식케이와 무대에서 협업을 펼친다. 개코는 "'내가 원한 건 형들과 이런 무대를 하고 싶었다'는 조우찬의 속내가 드러난 퍼포먼스였다"고 표현했고 조우찬도 "어깨춤을 추며 교감했다"며 무대에 만족했다. 두 사람은 안무를 맞추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반면 타이거JK&비지 팀의 우원재는 YDG 양동근, 수란과 무대에 올랐다. 타이거JK는 "우원재가 좋아하는 래퍼가 있다"며 "자기 세상이 뚜렷한 래퍼가 필요하다고 해서 양동근을 불렀다"고 밝혔다. 또한 수란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에 신비감을 더했다.

넉살의 상대 주노플로는 창모, 김효은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주노플로의 무대를 준비한 도끼는 "한국 역사와 '쇼미더머니' 역사상 가장 힙합이 잘 드러난 무대다"라며 승리를 자신했고 주노플로도 "미국 서부 LA힙합이 한국 힙합을 만났다"며 창모 김효은과 함께 꾸밀 무대에 기대감을 높였다.

넉살은 '완벽한 보컬' 김범수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각각 래퍼와 국내 보컬리스트 중 최고로 불리는 넉살과 김범수의 무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기대가 되는 무대 중 하나다. 각 분야 1인자를 자신하는 두 사람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이미 한계치를 넘어선 모양새다.

멋진 대진표에 화려한 피처링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쇼미더머니6' 준결승 무대는 오는 25일 공개된다. 결승 진출자 3명은 오는 9월 1일 생방송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