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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택시운전사'·'혹성탈출 종의 전쟁'·'청년경찰' 관객수, 이번 주말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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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택시운전사'·'혹성탈출 종의 전쟁'·'청년경찰' 관객수, 이번 주말이 마지막?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8.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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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뜨거웠던 8월 극장가가 이번주부터 소강상태가 될까? 신작 영화들이 줄지어 개봉하면서 '택시운전사'·'혹성탈출 종의 전쟁'·'청년경찰'의 스크린 수가 대폭 축소됐다.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브이아이피'가 '택시운전사'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9월 개봉 예정인 '살인자의 기억법'은 설경구, 설현, 김남길이라는 스타캐스팅을 앞세운 만큼 8월 인기있던 영화들의 스크린 수는 줄어들 예정이다. 

[사진 = 영화 '택시운전사', '혹성탈출 종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택시운전사'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예매 점유율이 떨어졌다. '청년경찰'은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택시운전사'와 '군함도'라는 쟁쟁한 영화 사이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택시운전사', '혹성탈출 종의 전쟁', '청년경찰'은 이번 주말이 마지막 흥행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국내에서 170만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 '브이아이피'는 예매 순위 1위로 예매 점유율 25%를 차지하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4주차임에도 불구하고 19%라는 높은 예매 점유율을 차지했다.

'택시운전사'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주말 영화관의 절대 강자는 현재 없는 상태다. 이번 주말 어떤 영화가 8월의 마지막 흥행을 잡을 수 있을지 영화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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