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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란제리 소녀시대', 8부작이지만 기대되는 이유? 우주소녀 보라·채서진·씨앤블루 이종현… 신인배우 '등용문'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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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란제리 소녀시대', 8부작이지만 기대되는 이유? 우주소녀 보라·채서진·씨앤블루 이종현… 신인배우 '등용문' 될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8.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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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가 8부작임에도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현재 방송되는 '학교2017'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11일부터 방송된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8부작 드라마다. 그런 만큼 신인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통통 튀는 개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우주소녀 보나부터 배우 김옥빈의 동생으로 유명한 채서진, 다양한 드라마 스페셜과 JTBC '솔로몬의 위증'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서영주와 씨앤블루 멤버로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 연기를 선보였던 이종현이 주연을 맡는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우주소녀 보나의 첫 주연작이다 [사진 = 스포츠Q DB]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0년대 대구를 배경으로 한 청춘 드라마다. 청춘 드라마인 만큼 신인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특히 성장드라마인 '학교2017'의 후속작인 만큼 '학교2017'처럼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이 될 예정이다.

첫 주연을 맡은 우주소녀 보나는 드라마 '최고의 한방'으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란제리 소녀시대'가 첫 주연작인 만큼 그동안 가수 활동만을 해왔던 그의 연기 실력을 다시 증명받을 기회기도 하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소설이 원작인 드라마인 만큼 탄탄한 대본과 작품성이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소설의 매력이 드라마에서 배우들을 통해 브라운관으로 온전히 전달될 수 있을지가 드라마 성공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단막극 시장이 축소되면서 신인 배우들의 발굴이 어려워지고 있다. 8부작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가 새로운 라이징 스타를 발굴해 낼 수 있을까? '학교2017'의 시청률 성적이 생각보다 부진한 가운데 '란제리 소녀시대'가 의외의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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