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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엑소 백현 심경글, 과거 엠버·김기수·솔비도? 스타들의 '의미심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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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엑소 백현 심경글, 과거 엠버·김기수·솔비도? 스타들의 '의미심장' 인스타그램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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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엑소 백현이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게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 SNS로 팬들과 소통하는 백현은 팬들에게 "진실이 아닌 거짓을 믿지 말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해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5일 백현은 SNS에 가로등 사진과 함께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게시했다. 백현은 "인터넷은 믿을수 있는게 많이 없어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말을 믿지 말아요"라며 루머에 대해 경고하는 듯한 글을 게시했다. 백현은 심경글과 함께 #6시 #POWER #WeAreOne 이라는 해시태그로 새 앨범을 홍보하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 화제를 모은 엑소 백현의 심경글 [사진 = 백현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심경글을 게시한 것은 백현만이 아니다. 그동안 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게시했다. 

이제는 뷰티크리에이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기수는 지난 지난 4월 자신의 악플을 의식한 듯한 심경글을 게시했다. 김기수는 "용서는 하나 잊지는 못할 것이다… 너희들끼리 떠들고 한말 너이들끼리 거두고 하세요"라며 악플러들에게 분노한 듯한 글을 게시했다.

최근 SNS를 통해 독특한 취향과 예술세계를 드러낸 솔비 역시 의미심장한 게시글을 SNS를 통해 게시하곤 했다. 솔비는 인스타그램에서 "흔들리는 촛불처럼 살고있다", "살아 숨 쉬는 감정을 억누르고 억제한다는 것이 이게 얼마나 슬픈 일이야" 등 의미심장한 게시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당시 솔비는 신곡 '너는 어때'와 관련해 유통사와 마찰을 빚어 이 사건으로 인한 우울함을 SNS로 게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게 했다.

지난 3월에는 에프엑스의 멤버 엠버가 영문으로 장문의 인스타그램 글을 써 눈길을 끌었다. 엠버는 "계속 무시당하고 상처입었고 이용당했다", "내가 무엇을 더 해야하냐"등 절망적인 톤의 게시글로 팬들의 걱정을 모으기도 했다. 이를 두고 팬들은 에프엑스 컴백이 늦어지면서 엠버오 SM 엔터테인먼트 간의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스타들은 직접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전할 창구가 없다. 그렇기에 악플러들에 대한 불쾌함, 소속사와의 갈등, 루머로 인한 괴로움 등을 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팬들에게 알리곤 한다.

백현의 루머를 '저격'한 듯한 이번 인스타그램 게시글이 또다시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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