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대한스포츠아카데미협회와 서울시체육회가 손잡고 학생선수 기를 살렸다.

대한스포츠아카데미협회는 “지난 2일 서울시체육회에서 장학금을 받고 있는 104명의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스포츠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 측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선수들이 운동을 중도포기하지 않고 우수한 전문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용기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남기혁 대한스포츠아카데미협회 부회장은 도핑방지, 성폭력 예방, 스포츠 휴먼십, 스포츠산업직업 로드맵 제시 등 다양한 형태의 체육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협회는 뿐만 아니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와두 마사지볼을 이용한 근막이완 셀프 트레이닝, 스포츠테이핑을 실습하고 체득하는 커리큘럼도 추가했다.

김용택 서울시체육회 법무감사실장은 “많은 학생선수들에게 격려와 지원이 향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울시체육회의 적극적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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