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수목드라마 '병원선'의 이서원이 형 재민이 언급되자 민감하게 반응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극본 윤선주·연출 박재범)의 김재걸(이서원 분)은 죽은 형 재민을 언급하는 무속인에게 이야기를 듣고 싶어했다.
이날 '병원선'의 무속인은 이서원을 자신의 집으로 불렀다. 이서원은 병원선에서는 치료하지 못하는 병이라고 선을 긋고 자리를 떠나려 했다. 그러나 무속인은 이서원의 죽은 형 재민을 언급했다.
이서원은 형 재민이 자신의 옆에 따라 다니고 있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이마에 흉터가 있다는 말을 듣자마다 마음을 돌렸다.
수목드라마 '병원선'의 이서원은 죽은 형 재민에 대해 듣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서원은 형이 자신에게 할 말이 있어 보인다는 무속인의 말을 신뢰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병원선'에서 이서원이 형 재민, 아버지 김수권(정원중 분)과 겪었던 과거 이야기들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서원이 과거에 형 재민과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가 아버지 정원중과 가까워질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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