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예비부부 송중기 송혜교가 웨딩 화보 촬영차 미국 LA로 떠났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결혼한 연예인 커플의 웨딩 화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지난 2015년 7월 배용준의 SNS를 통해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식장으로 향하는 길. 떨리면서 설레"란 짧은 문구와 함께 배용준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의 클래식한 멋이 묻어있다. 화이트톤으로 깨끗함을 강조한 드레스에 최대한 노출을 피해 멋스러운 박수진의 웨딩드레스와 블랙 슈트에 구두, 흰 셔츠에 그레이톤 넥타이를 매치한 배용준은 선남 선녀의 전형이다.
최근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알린 비와 김태희 커플도 귀여운 콘셉트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월 당시 공개한 사진 속 슈트에 보타이를 매치한 비와 미니드레스 차림의 김태희는 상큼 발랄한 신혼 부부의 느낌이 물씬 흘렀다.
김태희 또한 노출을 최대한 자재한 긴 소매 미니드레스 형태의 웨딩드레스로 시선을 끌었다. 김태희는 이 드레스로 귀여우면서도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비 또한 보타이를 이용해 신부의 상큼한 분위기에 보조를 맞췄다.
이제 막 하나가 된 송재희와 지소연은 화이트톤의 웨딩 화보로 시선을 끌었다. 7일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전 공개한 사진에서 화이트 톤의 슈트와 드레스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7일 공개된 본식 사진에서는 슬립 형태의 웨딩 드레스로 아름다운 몸매를 한껏 드러낸 지소연과 보타이에 슈트를 착용한 송재희의 완벽한 외모가 시선을 끌었다.
최근 미국 LA로 동반 출국한 것으로 알려진 송중기 송혜교 두 사람은 오는 10월 31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영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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