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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측, "교통사고 이후 병원에서 검사 중… 인천 한류관광콘서트 불참 결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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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측, "교통사고 이후 병원에서 검사 중… 인천 한류관광콘서트 불참 결정" (공식입장)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9.0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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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현재 이들은 병원에서 검사를 진행중이다.

9일 오후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 측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여자친구 멤버들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 맞다. 현재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늘 오후 참석 예정이던 '인천한류관광콘서트' 무대에는 오르지 못하게 됐다. 멤버들의 부상 정도 등에 대해서도 결과를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다"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여자친구 [사진= 스포츠Q DB]

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한류관광콘서트(INK 콘서트)에 참석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이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하던 여자친구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다. 이 사고로 여자친구가 타고 있던 차량은 앞 부분이 파손됐다고 알려졌다.

지난 2015년 데뷔한 여자친구는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 '귀를 기울이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여자친구는 오는 13일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를 발매하고 이 앨범의 타이틀곡 '여름비'로 활동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이날 사고는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걸그룹 여자친구가 탄 스타렉스 승합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량과 추돌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30분쯤 걸그룹 여자친구 매니저 A(25)씨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한류 콘서트 참석을 위해 멤버 6명을 승합차량에 태우고 달리다 앞서 가던 승용차량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모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걸그룹 멤버들을 태운 승합차량을 몰던 A씨가 차선변경을 시도하다 앞차를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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