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플롯초점Q] '이름없는 여자' 최윤소가 자살설의 주인공 확률 높다 '배종옥은 반성했지만 끝까지 악행 자살설 무게'
상태바
[플롯초점Q] '이름없는 여자' 최윤소가 자살설의 주인공 확률 높다 '배종옥은 반성했지만 끝까지 악행 자살설 무게'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7.09.12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이름없는 여자'에서 마지막 악인으로 남은 최윤소가 자살설의 주인공이 될까? 그동안 시청자들은 배종옥을 지목해왔다. 하지만 최윤소는 끝까지 악행을 부리며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다.

12일 방송될 예정인 KBS 2TV 일일 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구해주(최윤소 분)가 경찰을 피해 달아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회차에서 최윤소는 계모 배종옥(홍지원 역)이 계속해서 자수를 권유했다. 그러나 최윤소는 자신의 증거를 배종옥이 넘겼다는 사실을 알고 도망을 선택했다.

'이름없는 여자'를 놓고 떠돌던 자살설의 주인공은 최윤소? [사진=KBS 2TV '이름없는 여자' 방송 캡처]

이 과정에서 최윤소는 자신이 키우던 딸 마야를 차로치게됐고 충격에 빠졌다. 결국, 최윤소는 계속해서 도망을 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이름없는 여자' 시청자들은 배종옥이 오지은(손여리 역)을 자신의 친딸로 알고 나서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다. 그러나 배종옥은 반성을 선택하면서 이런 추측은 틀렸음을 증명했다.

반면 최윤소는 배종옥과 달리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공장장에게 살인미수를 저지르는 등 더욱 극단적인 악행을 벌이면서 그냥 용서로만 끝날 수 없는 캐릭터가 됐다.

특히 자신이 키우던 딸 마야를 차로 치고 위독하게 만들면서 최윤소는 고통에 휩싸이고 자살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런 이유로 시청자들은 '이름없는 여자' 마지막 회는 최윤소가 자살을 선택하고 배종옥은 반성을 선택하는 선에서 모든 결말을 마무리하는 것 아니냐는 확신을 하고 있다.

과연 '이름없는 여자'의 결말이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