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매 신곡마다 음원차트를 점령한 여자친구가 지난 8월 '귀를 기울이면'으로 활동한데 이어 이번에는 '여름비'로 컴백한다.
여자친구는 13일 오후 6시 신곡 '여름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귀를 기울이며'가 한여름의 청량함을 담으며 여자친구만의 매력을 뽐냈다면 이번 '여름 비'는 늦여름의 아련함을 곡에 담아 여자친구만의 매력으로 풀어냈다.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까지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 같은 청량함과 청순함이 담긴 곡을 선보여왔다. '핑거팁'을 제외하면 일관적인 컨셉을 유지해왔던 여자친구가 '여름비'에서는 자신만의 매력을 또 어떻게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여름비'의 음원 만큼이나 기대되는 것은 여자친구의 '칼군무'다. 여자친구의 별명 '갓자친구'를 만들어 낸 것은 여자친구만의 파워풀한 안무 때문이었다. '주간아이돌'에서 2배속 댄스로 보여준 여자친구의 군무는 무대를 보는 재미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여름비' 공개 티저는 청순한 이미지와 감상적인 멜로디의 곡들이었다. 그러나 그동안 곡의 청순함과는 다른 파워풀한 매력을 뽐냈던 여자친구인 만큼 곡과 다른 매력이 있는 시원한 안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9월에는 엑소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이 컴백하며 '보이그룹 대전'의 시작을 알렸다. 상대적으로 걸그룹의 컴백 소식이 적은 이번 9월, 여자친구가 '대세' 걸그룹 다운 매력적인 신곡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