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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푸드트럭', 부산 사직구장편, 백종원의 고든 램지 화? "썩어빠진 정신" 독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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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푸드트럭', 부산 사직구장편, 백종원의 고든 램지 화? "썩어빠진 정신" 독설까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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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언제나 시청자들에게 친절한 '레시피 알리미'였던 백종원이 영국의 '독설' 셰프 고든 램지로 변했다?

2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호랑이가 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사에 '첫' 도전하는 새내기 4인방이 출연해 백종원의 우려를 샀다.

특히나 이날 장사를 하는 곳은 부산 야구의 상징,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사직구장.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사직 야구장'으로 변한다는 사직구장에서 백종원과 4명의 새내기들의 도전이 펼쳐졌다.

'백종원의 푸드트럭'이 이번에는 부산 사직구장으로 향했다 [사진 =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제공]

그동안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등장했던 사람들은 한차례 요식업 실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이날 도전하는 4인방은 장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 백종원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백종원은 앉아서 손님을 맞이하는 도전자에게 "썩어빠진 정신"이라며 일갈을 놓는가 하면 푸드트럭의 음식을 맛보고는 "맛이 거지 같다"고 하는 등 본격적인 '독설 장착 모드'로 도전자들을 당황케 했다.

'백종원의 3대천왕', '집밥 백선생'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부드러운 충청도 사투리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던 백종원이다. 그러나 '카운슬러'로 변신한 그의 독설은 고든 램지 못지 않았다. 

'고든 램지화' 된 백종원이 4인의 도전자의 푸드트럭 도전을 무사히 성공시킬 수 있을까? 구도 부산의 심장,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만만치 않은 도전에 '백종원의 푸드트럭' 애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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