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초점Q]서유정 29일 결혼에 이시영 30일 결혼까지 '결혼 발표 직접한' 9월의 신부들
상태바
[초점Q]서유정 29일 결혼에 이시영 30일 결혼까지 '결혼 발표 직접한' 9월의 신부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9.29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배우 서유정이 29일 결혼한다는 소식에 이어 30일 이시영도 결혼을 앞두고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과거 스타들과 달리 자신만의 소통 경로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결혼을 불과 몇 시간 앞둔 배우 서유정은 지난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려 큰 주목을 받은 스타다. 팬들을 위한 배려심 넘치는 결혼 사실 공개였다. 

배우 서유정이 29일 결혼한다. [사진=서유정 SNS]

그는 7월 21일 금융업계 종사자로 알려진 예비 신랑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며 "정말 불현듯 찾아온 너무도 귀하고 귀한 분이 저에게 왔다"며 "예쁜 곳을 바라봐도 아름다운 야경봐도 이리 오래 못볼 거 같다며 하염없이 저의 얼굴을 바라봐주는, 내일이 있을때까지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임자 만났습니다"라고 예비 신랑을 소개했다.

당시 서유정은 팬들을 향해 "누군가 내 가족을 험담하거나 미워하면 가슴이 무너지잖아요. 부디 부탁드릴게요"라고 조심스런 부탁의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30일 결혼을 앞둔 '예비 엄마'이자 '예비 신부'인 배우 이시영도 지난 7월 결혼 사실을 알렸다. 서유정과 마찬가지로 SNS를 통해서다. 

지난 7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외식 사업가 조승현과 결혼 계획 및 임신 사실을 발표한 이시영은 발표 하루 전날인 7월 12일 당시 스포츠Q와의 전화통화에서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당시 소속사는 "이시영이 교제중인 연인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건 맞지만,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건 없다"는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언론이 아닌 자신의 입을 통해 직접 결혼 사실을 알리려는 인간적인 면모가 엿보이는 처사다.

당시 이시영은 SNS에 "기사로 접하는 것보다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고 직접 말씀드리는 게 나중에 오해를 불러 일으키지 않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시작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기로 했다"며 "갑자기 예식 일정을 잡은 이유는 현재 4개월을 바라보는 14주차 예비 엄마이기 때문이다"고 결혼 발표와 동시에 임신 사실도 공개했다.

결혼 전 아기를 가졌단 소식을 함께 알린 배우 이시영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요식업계에서 이름을 알린 사업가 조승현 대표와 웨딩 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앞서 언급한 두 사람과 마찬가지로 지난 19일 결혼에 골인한 혼성 아이돌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도 SNS로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7월 10일 이지혜는 자신의 주력 SNS를 통해 "낙엽이 시작될 때쯤 시집을 가려고 한다. 잘 준비하고 잘 결혼해서 열심히 살겠다"고 결혼 사실을 알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