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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남한산성'·'범죄도시' 관객수, '킹스맨2: 골든서클' 질주 막았다! '아이캔스피크'도 '뒷심'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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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남한산성'·'범죄도시' 관객수, '킹스맨2: 골든서클' 질주 막았다! '아이캔스피크'도 '뒷심' 발휘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0.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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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남한산성'과 '범죄도시'가 추석 연휴를 맞이해 흥행 질주를 하고 있다. '킹스맨2'(킹스맨: 골든서클)은 추석 개봉 영화로 흥행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킹스맨: 골든서클'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남한산성'은 개봉 2일만에 관객수 100만을 넘어서며 '추석 사극 불패 법칙'을 증명했다.

[사진 = 영화 '남한산성', '범죄도시' 포스터]

'킹스맨: 골든서클'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지만 평단·관객들의 혹평에 박스오피스 2위로 떨어졌다. 현재 '킹스맨: 골든서클'은 누적 관객수 33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도 추석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비록 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인 '남한산성'에 밀리는 흥행 스코어지만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며 개봉 이틀만에 4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9월 21일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는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아이 캔 스피크'는 가족영화라는 장르적인 이점으로 다시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아이 캔 스피크'는  현재 220만 관객을 돌파하며 무난하게 손익 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남한산성' 김윤석

이번 추석에는 '남한산성'과 '킹스맨: 골든서클'의 2파전이 예상됐다. '남한산성'은 다소 지루하다는 후기도 있었지만 이병헌, 김윤석, 고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힘으로 관객들을 극장가로 끌어들이고 있다.

아직 추석 연휴는 4일이 남아있다. 4일 동안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화는 어떤 작품이 될까? 추석 연휴 뜨거운 극장가에 관객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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