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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20세기 소년탐구생활', '뇌섹남' 열풍 이어갈까? 송길영·유현준 등 '스펙'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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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20세기 소년탐구생활', '뇌섹남' 열풍 이어갈까? 송길영·유현준 등 '스펙' 보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0.0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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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tvN이 야심차게 시작하는 파일럿 프로그램 '20세기 소년 탐구생활'을 방송한다. 이번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는 '20세기 소년 탐구생활'은 '알쓸신잡', '차이나는 클라스' 등 교양 예능 프로그램을 다수 성공시킨 tvN의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오후 10시 50분 첫방송되는 '20세기 소년 탐구생활'은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궁금증을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알쓸신잡'이 여행과 인문학, 과학을 엮으며 큰 성공을 거둔 것처럼 '20세기 소년 탐구생활'은 전문가들이 출연하는 예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20세기 소년 탐구생활' 출연자들 [사진 = tvN '20세기 소년 탐구생활' 방송화면 캡처]

 

출연진들의 '스펙' 면면도 화려하다. 송길영 교수는 다음 소프트 부사장, 한국 BI데이터마이닝 학회의 부회장으로 '빅데이터'의 전문가다. 최근 소셜미디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빅데이터는 사건의 이면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학문으로 자리매김했다.

'빅데이터 분석가' 송길영 외에도 건축학 교수 유현준이 눈길을 끈다. 각종 건축상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적인 건축가로 이름 알려진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는 집과 사람, 도시와 사람 등 우리가 사는 '공간'에 대해 '20세기 소년탐구생활'에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양정무 한예종 교수는 미술사 교육과 미술 이론의 전문가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낯설 미술의 세계를 '20세기 소년탐구생활'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와 인구학자 조영태 교수의 활약 역시 기대된다.

이들 중 다수는 이미 방송을 통해 남다른 입담을 뽐낸 바 있다.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20세기 소년 탐구생활'이 '뇌섹남' 열풍을 이어갈지 출연자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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