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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에코글로벌과의 만남? "개인적인 친분으로 미팅"(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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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에코글로벌과의 만남? "개인적인 친분으로 미팅"(공식입장)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0.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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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전 소녀시대 멤버였던 수영이 에코글로벌그룹 측과 접촉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

17일 오전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안녕하세요. 에코글로벌그룹입니다. 소녀시대 수영 씨 이적과 관련해 공식입장 전해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먼저 계약은 사실이 아니며 대표님과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미팅을 한건 사실입니다”라며 “다만 계약과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논의하거나 결정된 사항은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에코글로벌 측에서 소녀시대 수영과의 계약에 대해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 = 스포츠Q DB]

 

지난 10년간 소녀시대의 멤버로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었던 수영은 최근 계약이 끝나게 되면서 소속사와도 이별하게 됐다. 소녀시대 멤버로서 수영은 훈훈한 외모와 완벽한 몸매, 안정적인 실력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티파니, 서현과 함께 수영이 소녀시대에서 탈퇴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소녀시대 활동 당시에도 수영은 음악 활동과 더불어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드라마 ‘제 3병원’, ‘내 생에 봄날’, ‘38 사기동대’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다졌고, 현재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 출연 중이다.

앞으로 수영이 새로운 소속사를 만난다면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우 다니엘헤니가 속해있는 에코글로벌그룹이 해외 에이전시로도 적극적으로 배우들을 밀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 출연 중이라는 점 때문에 SM의 관리를 받고 있는 수영은 드라마가 끝나고 새 소속사를 찾아야 한다. 과연 수영이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떤 소속사에 둥지를 틀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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