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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하태경 "김무성-유승민 의원 뽀뽀 문화는 적폐" 손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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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하태경 "김무성-유승민 의원 뽀뽀 문화는 적폐" 손사래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0.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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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바른정당 소속 하태경 의원이 '썰전'에 출연해 적폐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JTBC '썰전'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태경 의원이 보수 통합과 더불어 적폐 청산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소속 하태경 의원이 '썰전'에 출연해 적폐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 JTBC '썰전' 제공]

 

이날 하태경 의원은 선배 정치인 세대에 남아있는 뽀뽀 문화를 언급하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MC 김구라가 "'단합을 과시하면서 뽀뽀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유승민 의원이 뽀뽀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자 이에 동감한 것.

하태경 의원은 이 장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이것이) 적폐"라고 말해 현장의 출연진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더해 MC 김구라는 "바른정당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뽀뽀하는 장면도 볼 수 있느냐"며 두 정당의 연대와 관련해 '뽀뽀 문화'가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드러냈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유시민 작가는 "아니, 아니, 그건 아니다"라고 말해 제작진에게 미소를 안겼다.

하태경 의원과 보수 정당의 통합, 그리고 정치권 적폐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는 1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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